‘님과함께 안문숙’
님과함께 안문숙 김범수 합방 소식이 전파를 탔다.
16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출연중인 세 커플이 함께 일본 홋카이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은 일본식 료칸(일본의 여관)으로 이들을 안내했고, 김범수와 한 방을 쓰게 된 안문숙은 당황했다.
님과함께 안문숙은 "두 커플은 부부라 한 방을 사용하는데 우리는 어떻게 하냐"고 말하자, 사유리는 "범수 오빠를 믿어라"고 말했고 지상렬도 "누나 별거 아니다"라며 거들었다.
이후 안문숙과 한 방을 사용하게 된 김범수는 안문숙에게 "그럼 잠깐 누우실래요?"라고 물었고, 안문숙은 깜짝 놀라며 "아니다"라며 "어딜 잠깐 누워요. 눕기를"이라며 정색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범수는 "뒤에 목이라도"라며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하자 안문숙은 정색을 하며 "Don't! 하지 마요. 단 둘이 있는 방에서 무슨"이라며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님과함께 안문숙, 멋지다" "님과함께 안문숙, 어색터짐" "님과함께 안문숙,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범수는 안문숙 앞에서 "내가 처음 사랑했던 여자와 10년을 사귀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