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제작 (주)영화사 비단길)의 VIP 시사회가 전격 취소됐다.
영화 ‘상의원’ 마케팅 홍보회사인 호호호비치는 1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18일 저녁 7시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상의원’ VIP 시사회 및 미니 쇼케이스 행사가 극장 사정으로 인해 전격 취소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 변동으로 업무에 혼선을 드린 점 죄송합니다.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 “24일 개봉하는 ‘상의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어제(16일) 롯데월드몰 콘서트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공사를 즉시 중단할 것을 통보했으며 시민 불안이 극대화된 수족관과 영화관의 영업 중단을 명령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