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하지원 “결혼하면 아들 셋 낳고파”

입력 2014-12-17 1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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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 하지원

영화 '허삼관'의 배우 하지원이 자녀계획을 밝혀 화제다.

17일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허삼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하지원, 감독 겸 주연 하정우를 비롯해 전혜진 장광 이경영 정만식 김성균이 참석했다.

하지원은 이날 극중 세 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하며 “결혼하면 아들 셋을 낳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에 하정우는 “하지원이 현장에서 아역 배우들을 잘 챙겼다”며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음을 뒷받침했다.

한편, ‘허삼관’은 세계적 소설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다음달 15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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