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하라 키코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옷만 입은 사타구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고,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이 너무 야하다라고 지적하면서 외설 논란에 휘말렸다.
해당 사진에는 여성으로 추정되는 한 인물의 속옷위로 무지개색의 빛이 세로로 내리쬐는 모습이 담겨있으며, 미즈하라키코는 "Im in love with the Rainbow"라는 글을 덧붙였다.
하지만 속옷을 입었다고는 하지만 여성의 가랑이 사이를 촬영한 만큼 외설논란이 발생했고 미즈하라 키코는 곧 "이 사진에 과도한 반응을 보인 분들도 있는데, (모델은)내가 아니니 안심하라"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이 사진은 리나 스케니어스라는 작가의 작품이다"라며 "이 사진이 음란하다고 한 사람도 있는데 에로티시즘과 예술을 외설물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한 키코는 "편의점에 있는 에로잡지는 외설이다"라며 "어느쪽이 맞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둘 모두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것을 사람과 함께 묶어서 음란하다라고 비판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미즈하라 키코는 일본의 모델로, 국내에서는 지드래곤과 수차례 열애설이 발생해 유명세를 떨쳤다.
사진|SNS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