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유기견 보호소 후원… 팬들과 함께하는 기부 ‘훈훈’

입력 2014-12-18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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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유기견 보호소 후원… 팬들과 함께하는 기부 ‘훈훈’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에 로이킴의 견사가 설립된다.

소속사 CJ E&M은 가수 로이킴이 유기견 보호를 위한 견사 설립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평소 반려견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로이킴은 2집 <HOME>에 대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유기견 보호를 위한 견사 설립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1월부터 유기견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사를 시작했다. 이에 팬들도 나서 기부금과 사료를 후원하며 로이킴과 뜻을 함께 하고 있다.

로이킴의 견사는 튼튼하고 따뜻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예상 일정보다 공사 기간이 더 소요됐다. 현재 크리스마스 전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이다.

또 팬들의 마음이 담긴 그림을 공모해 ‘견사 현판’과 외벽을 장식할 예정이다. 로이킴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아트를 공모 중이다.

한편 로이킴은 19일(금) 겨울송 ‘IT’S CHRISTMAS DAY’를 공개한다. 이어 20일~21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연말콘서트 ‘우리의 겨울#2’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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