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김구라 공황장애 증세 알았나 “땀 많이 흘리더라니”

입력 2014-12-18 2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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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공황장애

김구라 공황장애

그룹 god 멤버 박준형이 공황장애 증상으로 입원 치료 중인 김구라의 쾌유를 빌었다.

박준형은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라야, 어제 촬영 중 내가 너 계속 땀 흘린다고 했는데 넌 괜찮다고 하더니 지금 뉴스 기사로 너 오늘 입원 했다고 읽었어. 네 번호도 없고 네 SNS ID도 몰라서 그냥 이걸로 너한테 전달됐으면 해서 여기다 응원메시지 보낸다. 빨리 완쾌돼서 다시 너의 활기차고 밝은 모습 보여줘라. 유노우? 갓 블레스”라는 글을 올렸다.

이 사진에서 김구라는 ‘라디오스타’ MC들과 박준형, 전 농구선수 서장훈, 배우 최여진, 이규한 등 게스트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러나 다른 이들과는 달리 사색이 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해 당시에도 상태가 좋지 않았음을 짐작하게 했다.

누리꾼들은 이에 "녹화 때도 상태가 아니었나 보다" "박준형도 눈치 챘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구라가 오늘(18일) 오전 가슴이 답답함과 이명 증상을 호소해 급히 병원으로 가게 됐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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