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조각 검출’ 오뚜기 스파게티소스 판매금지

입력 2014-12-19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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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1 뉴스 화면 캡처

(주)오뚜기가 제조한 토마토 스파게티소스에서 유리조각이 검출돼 유통과 판매가 금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뚜기가 제조한 ‘프레스코 스파게티소스 토마토’ 제품에서 4.5cm의 유리조각이 나와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2015년 8월25일인 제품으로 제조 과정에서 이물이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량은 400g 중량의 병 1만7628개.

오뚜기 관계자는 18일 스포츠동아와 전화통화에서 “소스를 담는 병의 일정한 간격을 조정해주는 설비에 문제가 있었다. 간격이 좁아지면서 압력 때문에 병이 파손됐고, 그 유리조각의 일부가 혼입된 것으로 보인다. 사고 발생 당시 설비도 교체하고 문제가 된 제품을 최대한 파기했는데, 미처 이물질을 제거하지 못한 빈병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에서 회수토록 조치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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