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강혜정·이천희 ‘런닝맨’ 출격… 유재석 역대급 감격

입력 2014-12-19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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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강혜정·이천희 ‘런닝맨’ 출격… 유재석 역대급 감격

배우 김혜자, 강혜정, 이천희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격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런닝맨’ 226회는 김혜자, 강혜정, 이천희 등이 출연해 ‘런닝맨’ 크리스마스 특집 ‘국민 엄마를 부탁해’ 편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날 김혜자, 강혜정, 이천희가 촬영장에 등장하자 ‘런닝맨’ 역사상 최고의 환호와 열렬한 호응이 쏟아진다. ‘국민 엄마’ 김혜자의 첫 야외 예능 버라이어티 출격과 강혜정, 이천희의 ‘런닝맨’ 동반 출연 등 예능에서는 보기 드문 화려한 국보급 라인업에 관심이 모아졌던 셈이다.

특히 영원한 ‘국민 엄마’ 김혜자의 유일무이한 야외 예능 버라이어티 선택이 ‘런닝맨’이었다는 점에서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감탄 섞인 환호와 지지를 보냈다고.

이날 유재석은 “김혜자 선생님을 버라이어티에서 만나다니…”라며 크게 감격했고, 멤버들 역시 김혜자를 향해 90도 폴더 인사를 멈추지 않고 연거푸 “영광입니다”라는 멘트를 쏟아낸다.

더욱이 강혜정과 이천희 역시 마치 한 가족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김혜자와 함께 등장, 시선을 집중시킨다. 훤칠하게 큰 키의 이천희를 앞장세운 김혜자와 강혜정이 수줍은 소녀처럼 멤버들 앞에 나타나 웃음 짓게 만들었던 것. 강혜정은 멤버들을 향해 반가운 손인사도 전하며 특유의 유쾌 발랄 매력을 전하기도 한다.

이어진 레이스에서 김혜자, 강혜정, 이천희는 ‘런닝맨’ 멤버들의 폭발적인 환영에 힘입어 한껏 들뜬 모습으로 전심전력을 쏟아낸다.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진행된 레이스인만큼 크리스마스 선물을 얻기 위한 멤버들과 게스트들의 고군분투가 끝없이 이어진다. 스페셜하게 준비된 알쏭달쏭 미션들을 풀어나가며 필사의 몸부림을 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게다가 갑작스런 김혜자의 뜻밖의 제안이 레이스의 마지막 대반전을 이끌어내며 멤버들과 제작진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어렵게 모인 국민 배우들의 종횡무진 활약에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들도 모두 기분 좋게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달리 국민배우가 아니다. 유쾌하고도 따뜻한 매력이 철철 넘치는 이들의 모습을 시청자 여러분들도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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