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손석희와 인터뷰서 아역배우들 극찬…“성인연기자 같아”

입력 2014-12-19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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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손석희’ 사진출처|jtbc 방송화면 캡처

'김혜자 손석희'

김혜자가 아역들을 칭찬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통해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혜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혜자는 "난 아이들이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줄 몰랐다. 요즘 아역들은 아역이 아니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그는 "연기 수준이 어른이다. 우는 연기를 하는데 연기가 아니라 진짜 슬퍼서 울더라. 매 순간 깜짝깜짝 놀랐다"고 설명했다.

김혜자는 이어 "우리 영화는 이러한 아이들이 나오는 만큼 이야기가 발랄하다. 순한 이야기다. 요즘 험한 뉴스가 많지 않으냐. 그리고 영화가 순하면 재미없을 것 같지 않으냐. 근데 그렇지 않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재밌다.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영화 홍보도 잊지 않았다.

김혜자가 출연하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김혜자 손석희, 인터뷰 재밌다" "김혜자 손석희, 당황한듯" "김혜자 손석희, 국민엄마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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