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김슬기, 립스틱 범벅한 채 함박웃음…빵 터지는 현장 스틸

입력 2014-12-19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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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의 현장 분위기를 담은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19일 공개된 스틸에는 1960년대 파독 간호사 복장으로 윤제균 감독과 함께 모니터링을 하며 밝은 미소를 보이는 ‘영자’ 김윤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서로의 연기에 만족감을 드러내는 ‘덕수’ 황정민, ‘달구’ 오달수 콤비의 훈훈한 모습도 포착돼 이들의 호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불어 많은 관객들이 큰 웃음을 터뜨린 파독 광부 선발 장면에서 쌀 가마니를 번쩍 들어올리는 오달수도 인상적이다. 공원에서 데이트를 하며 ‘영자’가 던져주는 사과를 받아먹는 ‘덕수’의 익살스러운 표정 또한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극장 앞에서 오빠 ‘덕수’에서 끌려 나오는 장면을 촬영한 후 활짝 웃는 김슬기의 깜찍한 미소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영화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아버지 ‘덕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17일 개봉 첫날 18만4972명을 동원해 역대 휴먼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에 돌입했다.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김슬기 등이 출연한 ‘국제시장’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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