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 운행 일시 중단… 월요일 출근길 시민들 멘붕

입력 2014-12-2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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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

서울 지하철 9호선, 운행 일시 중단… 월요일 출근길 시민들 멘붕

서울 지하철 9호선.

서울 지하철 9호선 운행이 잠시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지하철 9호선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5분경 9호선 전구간 열차들이 약 10분간 멈춰섰다. 9호선 개화역에서 당산역 사이에서 신호기기 이상이 발생하면서 전구간 열차가 차례로 멈춰선 것이다.

서울지하철 9호선 측은 2단계 운영을 준비하면서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을 적용했는데 이상이 발견돼 원래 시스템으로 되돌리기 위해 열차를 잠시 멈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차를 멈춘 뒤 고객에게 안내 방송을 해 상황을 안내했다”면서 “현재는 전 구간에서 정상 운행 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9호선을 이용해 출근길이던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온라인에서는 “서울 지하철 9호선 정말 최악이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압사철이 따로 없는데 운행도 안해 정말 짜증”, “서울 지하철 9호선 이런식으로 시민들 돈 갈취하는거냐” 등의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사진|‘서울 지하철 9호선’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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