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제작 JK 필름)이 첫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19일부터 21일까지 113만 8115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 155만 4910명)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사람들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국제시장’은 같은 날 개봉한 ‘호빗 : 다섯 군대 전투’에 밀려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이틀 날 1위로 올라서며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호빗 : 다섯 군대 전투’는 97만 7039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고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만 6147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1000만 관객을 앞두고 있는 ‘인터스텔라’는 11만 7996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