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팝스타 제프버넷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

입력 2014-12-22 09: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팝스타 제프버넷의 패러디 곡 ‘Girl at the Hun-Ryun-So(훈련소의 그녀)’ 뮤직비디오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제프버넷은 ‘천재 R&B 뮤지션’으로 불리며 ‘Call You Mine’, ‘If You Wonder’, ‘Groovin’ 등 여러 히트곡들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팝스타.

이번에 양동근이 출연을 결정한 ‘Girl at the Hun-Ryun-So’는 제프버넷이 지난 2012년 발매한1집 수록 곡 중 하나인 ‘Girl At The Coffee Shop’을 패러디 한 바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양동근은 훈련소에서 화생방 훈련을 받게 된 훈련병 역을 맡았다. 미모의 여자 조교가 자신의 어릴 적 첫 사랑임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코믹버전의 뮤직드라마로 제작했다. 웹사이트 ‘비퍼니스튜디오스(www.befunny.com)’와 ‘퍼니올다이(www.funnyordie.com)’에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11월 한국에 설립된 ‘비퍼니스튜디오스(Be Funny Studios)’는 헐리우드 여배우 안나켄드릭과 걸그룹 F(x), 톱가수 리타오라와 가수 현아,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연과 2NE1의 산다라박이 각각 파트너가 되어 제작한 동영상을 웹사이트에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비퍼니스튜디오스(Be Funny Studios)’는 세계 톱 에이전시인 미국의 CAA와 셀러브리티 필름 사이트 ‘퍼니올다이(Funny or Die)’의 합작법인. 헐리우드 스타와 아시아 스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한국과 미국에 동시에 공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퍼니올다이’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전세계가 볼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이에 양동근이 출연한 이번 뮤직드라마 역시 국내뿐 아니라 해외 누리꾼들의 큰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동근은 최근 tvN 드라마 ‘삼총사’ 종영 후, ‘힙합 브라더스 콘서트’ 등 각종 연말 공연 스케줄을 소화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