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예약판매를 시작하는 소나무의 첫 번째 미니앨범 ‘데자뷰’는 신인으로서 상당히 파격적인 행보다. 스페셜판과 일반판,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되는 미니앨범은 ‘인투 미(Intro)’ ‘데자뷰’ ‘러브 콜’ ‘국민 여동생’ ‘가는 거야’ ‘아낌없이 주는 나무’ 등 여섯 곡이 수록됐다. 데뷔음반에 6곡을 담는 일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지만, 음악에 대한 소나무만의 진지한 자세와 실력적인 측면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데뷔앨범 제목 ‘데자뷰’는 최초의 경험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본 적이 있거나 경험한 적이 있는 듯한 신비한 느낌 혹은 환상을 의미한다. 이에 앨범 제목과 동명인 강렬한 타이틀 곡 ‘데자뷰’는 과연 어떤 노래일지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소나무는 29일 첫 음반 쇼케이스를 개최해 약 한 달간에 걸친 대대적인 프로모션 ‘초록달(GREEN MOON)’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팬들과 함께 하는 쇼케이스는 소나무 공식 팬카페(www.cafe.daum.net/officialsonamoo)와 멜론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소속사 선배 시크릿 전효성은 자신의 트위터(@Secretimehs)를 통해 19일 공개된 소나무의 데뷔 트레일러 영상을 리트윗하며 “우쭈쭈, 아이고 예쁘네”라는 글을 덧붙여 소나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모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