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하이드 지킬, 나’ 출연 확정… 현빈에 애정공세 발랄 여대생역

입력 2014-12-22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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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하이드 지킬'

걸스데이 혜리가 '하이드 지킬, 나'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22일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제작진은 최근 대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스데이 혜리가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극 중 혜리가 맡은 민우정은 20대 초반 대학생으로 극작을 전공하는 작가 지망생이다. 똘똘하나 엉뚱하고 귀여운 호기심이 충만한 캐릭터다. 현빈이 연기하는 이중인격 중 한 명인 로빈을 향한 애정 공세를 퍼붓는 등 적극적인 성격을 지닌 역할이다.

이로써 혜리는 현재 출연 중인 JTBC 드라마 '선암여고탐정단'에 이어 세 번째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평소 통통 튀고 발랄한 혜리의 매력과 싱크로율 100%인 민우정 캐릭터를 그녀가 어떻게 소화할 것인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혜리 하이드 지킬 소식에 네티즌들은 "혜리 하이드 지킬, 굿", "혜리 하이드 지킬, 볼게", "혜리 하이드 지킬, 멋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피노키오'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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