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야심작 ‘티볼리’ 사전계약 실시

입력 2014-12-23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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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외관

1.6 가솔린 엔진·아이신 6단자동변속기 탑재
가격은 트림에 따라 1630만∼2370만원 예정


내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인 쌍용차 티볼리가 22일 내외관 이미지와 가격을 최초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티볼리는 쌍용차 최초의 1.6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도심주행에 최적화된 주행안정성과 정숙성을 갖췄으며, 글로벌 메이커에 적용되어 탁월한 품질을 인정받은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또 동급 최대 전폭(1795mm) 등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했으며, 동급 최대 적재공간(423L)과 넓은 2열 공간으로 탑승객의 편의성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레저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티볼리 내부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X(M/T) 1630만∼1660만원 ▲TX(A/T)1790만∼1820만원 ▲VX 1990만∼2020만원 ▲LX 2220만∼237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전 트림에 알로이휠, LED리어콤비램프,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Normal, Comfort, Sport 등 3개 모드로 스티어링휠의 조종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스티어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사전계약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 중 100명(출고 기준)을 추첨해 ‘티볼리 컬렉션 백팩’을 증정하며, 출고 고객 전원에게 ‘티볼리 후드티셔츠’를 증정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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