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와 함께하는 명품 CAR TALK] 역동적인 디자인과 성능 운전할 맛나는 소형쿠페

입력 2014-12-23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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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뉴 220D 쿠페 M 스포츠 에디션은?

184마력·토크 38.8kg·m…민첩성 향상


BMW라는 브랜드가 지난 다양한 매력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JOY’, 즉 운전의 즐거움이다. 1시리즈부터 7시리즈까지 BMW의 모든 라인업이 지닌 공통적인 특징이다. 그 중 2시리즈에 속하는 ‘뉴 220D 쿠페 M 스포츠 에디션’은 기존 1시리즈 쿠페보다 더욱 역동적인 성능과 디자인, 커진 차체를 지닌 완전히 새로운 시리즈다. 스포티한 주행 능력과 매력적인 디자인, 넓어진 실내 등을 통해 프리미엄 소형 쿠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 뉴 220D 쿠페 ‘스포티한 운전의 즐거움’


뉴 2시리즈 쿠페는 ‘2’라는 숫자를 통해 BMW 소형 쿠페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첨단 지능형 경량 설계와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 기술이 적용되어 민첩하고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차체의 비틀림 강성은 이전의 1시리즈 쿠페보다 13% 향상돼 민첩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였다. 또한, 엔진 출력에 특별히 맞춘 스트럿 서스펜션과 5링크 리어 액슬 등 첨단 섀시 공학이 적용되어 스포츠 주행시의 안정감을 높여준다.

배기량 2.0L BMW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4마력과 최대토크 38.8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7.1초다.

뛰어난 성능을 지녔지만 효율성도 높다. 스포츠 8단 자동변속기,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오토 스타트·스톱,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시스템, ECO PRO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연비를 높였다. 뉴 220d 쿠페의 복합연비는 16.7km/l. EU6 배기가스 배출기준을 충족, 저공해자동차 2종으로 분류되어 공영주차장 50%, 지하철 환승주차장 80%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실내 공간도 확연히 넓어졌다. 이전 모델인 1시리즈 쿠페보다 전장이 72mm, 전폭이 26mm 길어져 소형차임에도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휠베이스가 30mm, 뒷좌석 레그룸은 21mm 길어졌다. 앞좌석 시트에 장착된 이지 엔트리(Easy Entry) 기능과 11mm 넓어진 접근 공간을 통해 뒷좌석에 더 쉽게 탑승할 수 있다.

다양한 M 스포츠 패키지도 적용됐다. 스포츠 8단 자동변속기와 다코타 가죽으로 마감된 스포츠 시트, 알루미늄 인테리어 트림, 18인치 M 경합금 휠, M 스티어링 및 패들 시프트, M 서스펜션, M 스포츠 브레이크, M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 M 리어 스포일러 등이 어우러져 강렬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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