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동생 조현민. 사진출처|방송캡처

조현아 동생 조현민. 사진출처|방송캡처


‘땅콩리턴’ 조현아 동생 조현민, 이메일 논란…언니 이어 동생까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 조현민 전무의 이메일이 논란이 되고 있다.

복수 매체에 따르면 조 전무는 17일 마케팅 분야 직원들에게 ‘반성문’이라는 제목으로 이메일을 전송했다.

그는 해당 이메일을 통해 “회사의 잘못된 부분은 한 사람으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저부터 반성한다. 직원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은 아직도 미흡하고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다는 점”이라며 “실수를 다시 반복 안하도록 이 꽉 깨물고 다짐하지만 다시 반성할때도 많다. 특히 우리처럼 큰 조직은 더욱 그렇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손해는 봐도 지금까지 전 진심이 항상 승부하는 것을 봤다”면서 “과연 (마케팅 부문 총괄) 자격이 있느냐 해도 할 말이 없다. 하지만 중요한 부서를 맡은 이상 최선을 다하고 싶다. 이유없이 마케팅을 맡은 건 아니다”고 항변했다.

이후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조 전무의 이메일에 대해 “지금의 사태가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는 것은 뭐가 잘못된 건지 아직도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현아 동생 조현민, 언니 이어 동생까지” “조현아 동생 조현민, 이메일 논란” “조현아 동생 조현민, 왜 그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5일 0시 50분 미국 뉴욕발 인천행 KE086 항공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한 승무원이 땅콩을 봉지째 건네자 기내 서비스를 문제 삼으며 비행기를 회항시키고 사무장을 내리게 했다. 그는 이른바 ‘땅콩리턴’ 논란이 커지자 보직을 사퇴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