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라디오 하차 이유는?…“음악에 전념하고 싶어”

입력 2014-12-23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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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라디오 하차’ 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장기하 라디오 하차'

장기하가 라디오 DJ자리에서 하차한다.

지난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SBS 측은 “2012년 4월부터 약 3년간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이하 대단한 라디오)’를 진행해온 장기하가 오는 2015년 1월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물러난다”라고 전했다.

앞서 장기하는 특유의 센스있는 진행으로 심야시간의 외롭고 지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라디오 DJ로 사랑받아온 바 있다.

하지만 장기하는 라디오 DJ이기 이전에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리더임을 강조하며 음악 활동에 보다 더 전념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어렵게 하차를 결정했다고. 이에 장기하는 ‘대단한 라디오’의 마지막 방송에서 청취자들에게 직접 하차의 아쉬움을 전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장기하 라디오 하차, 좋은 앨범으로 컴백하길 바란다' "장기하 라디오 하차, 힘내세요" "장기하 라디오 하차,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대단한 라디오’는 매일 오후 10시에 방송 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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