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MC’로 우뚝… 전현무에게 2014년은 터닝포인트였다

입력 2014-12-24 0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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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MC’로 우뚝… 전현무에게 2014년은 터닝포인트였다

전현무가 2014년도 MC로서 선보인 활약이 남다르다.

지상파와 케이블, 나아가 종합편성채널(종편)까지 섭렵하며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 온 전현무가 연말을 맞이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전현무는 올 한 해 가장 화제성 있고 트랜디한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JTBC ‘비정상회담’의 의장으로서 다수의 외국인 패널과의 토론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프로그램을 안정궤도에 올려두는 데 한 몫 했으며,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대표 ‘혼자남’으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친근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또한 JTBC ‘히든싱어’의 메인 단독 MC로 시즌3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다시 한 번 탁월한 진행 능력을 입증해 향후 중장기 시즌제 프로그램을 이끌 수 있는 롱런 가능한 MC로서의 역량을 선보여 방송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한다.

아울러 E채널 ‘용감한 작가들’, MBC music ‘아이돌 스쿨’, Mnet ‘EXO 902014’, JTBC ‘크라임씬’ 등 다양한 포맷의 프로그램들의 MC를 맡아 새로운 영역의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이처럼 끊임없이 노력하는 열정적인 모습은 전현무가 ‘프리랜서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을 넘어 어엿한 ‘대세 MC’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이는 시청자들에게 ‘MC 전현무’를 각인 시킬 수 있는 좋은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올 한 해 눈부신 활약을 이어온 전현무가 다가오는 2015년도에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활력을 전할 지 기대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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