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시상식, 4대 여신 김이브 등장… 8년간 매출이? ‘경악’

입력 2014-12-24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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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시상식, 4대 여신 김이브 등장… 8년간 매출이? ‘경악’

‘아프리카 시상식’

2014 아프리카 TV BJ 페스티벌이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서울 호텔에서 열려 화제를 모았다.

이번 아프리카 시상식에서는 시청자 투표와 방송 데이터 합산, 심사위원단의 평가 등을 거쳐 수상자 60명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게임, 스포츠, 먹방(먹는 방송), 공방(공부 방송) 등 각 분야별 인기 BJ들이 총출동했으며 아프리카티비 4대 여신이라 불리는 김이브, J 윰댕, 꽃빈, 엣지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김이브는 2013년 1월부터 9월까지 시청자에게 받은 별풍선 중 본인 몫으로 환전해 받은 실수령액이 약 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BJ 경력 8년차인 김이브는 아프리카TV 개국 공신으로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0만명이 넘는다. 김이브 방송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일명 ‘성교육 영상’이다.

김이브는 ‘아기는 어떻게 생기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잠시 망설이다가 “좋아하거나 사랑하거나 서로를 믿는 커플이 섬에 놀러갔는데 배가 끊겨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기예보를 봤거든요. 여자는 몰랐을까요?”라고 반문하더니 “집에 돌아올 방법이 없어요. 일기예보가 이렇게 맞아떨어지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네요”라고 말해 폭소를 터뜨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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