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김성은-맹승지 출연…19금 영화 ‘꽃보다 처녀귀신’ 화제

입력 2014-12-24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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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출신 김성은이 19금 영화에 도전했다.

고구마콘텐츠허브측은 24일 “김성은이 올해 말 개봉을 앞둔 영화 ‘꽃보다 처녀귀신’에서 배우 안재민과 파격적인 정사신을 통해 첫 성인연기의 신고식을 치른다”고 밝혔다.

김성은은 극중 남자 주인공 안재민의 애인 연희를 연기한다. 그는 기존 아역배우 이미지를 벗고 성인 연기자로 거듭나기 위해 파격 노출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해당 영화는 개그우먼 맹승지의 첫 영화 도전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맹승지는 영화에서 남자를 유혹하는 섹시한 처녀귀신 소현을 맡았다.


‘꽃보다 처녀귀신’은 사채회사 직원인 주인공이 처녀귀신들의 도움으로 연애 기술을 터득하고 첫사랑을 이루게 된다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최영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안재민 맹승지 김성은 등이 출연했으며 이달 개봉 예정이다.

한편, 김성은은 1998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를 연기해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나 그는 ‘미달이’ 꼬리표를 떼기 위해 성형수술을 하는 등 연기자로서 재기를 준비해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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