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정은우 열애, 세븐과는 올 초 결별…“세븐 배려해주고 싶어”

입력 2014-12-24 1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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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정은우와 열애'

배우 박한별과 정은우 측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박한별의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은우(28)와는 함께 작품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다 약 한 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오랜 연인이었던 세븐과는 올해 초께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 하면서 사실상 결별했다. 그동안 결별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최동욱 군이 현재 군복무 중으로 힘든 군 생활 와중에 결별 기사로 또 한 번 회자되는 것은 원치 않았고 조금이나마 배려해 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한별 본인은 자신으로 인해 어느 누구도 피해가 가기를 원치 않는다며 이런 언급 자체도 굉장히 염려스러워 하더라”며 “현재 열애설이 난 배우와도 아직 조심스레 알아가는 단계인데 너무 관심이 집중되는 것에 부담이 되고 걱정스럽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정은우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박한별과 정은우가 드라마를 함께 찍으며 친하게 됐다. 출연한 동료 배우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호감을 나눈 것 같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호감을 갖고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두 사람의 예쁜 만남을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박한별과 정은우의 열애는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가 이들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하며 밝혀졌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커플 연기를 펼쳤던 바 있다.

박한별은 가수 세븐과 오랜 연인으로 잘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세븐이 입대를 하며 자연스레 사이가 멀어져 결별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진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박한별, 속이 깊네" "박한별, 잘 헤어졌다" "박한별, 헤어질만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은우는 정은우는 1986년 4월 10일생으로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그는 2006년 KBS2 드라마 ‘반올림3’을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히트’, ‘웃어라 동해야’, ‘다섯 손가락’, ‘잘 키운 딸 하나’, ‘끈질긴 기쁨’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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