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래원, 시한부 삶 잠시 잊고 미소…“메리 크리스마스”

입력 2014-12-25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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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래원, 시한부 삶 잠시 잊고 미소…“메리 크리스마스”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 시한부 검사 박정환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래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안부를 전했다.

김래원은 25일 소속사를 통해 “‘펀치’ 촬영장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지만 행복합니다. 좋은 작품을 만나서 큰 사랑을 받는 지금이 감사합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더불어 공개된 사진에는 ‘펀치’ 촬영장에서 포착된 밝은 미소가 돋보이는 김래원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극중에서 저돌적인 추진력을 갖춘 칼날 같은 검사로 카리스마를 번뜩이고 있지만, 공개된 사진 속 그의 모습은 보는 사람마저 기분 좋게 만드는 환한 얼굴로 미소를 자아낸다.

김래원은 지난 24일과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모두 ‘펀치’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며 보낼 예정이다. 극중에서 그가 연기하는 박정환 캐릭터에 대한 애착으로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에서 인생의 빛이 되어준 한 여자를 향한, 세상과 작별하는 한 남자의 뜨겁고도 절절한 마지막 사랑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탄탄한 전개와 배우들의 명품 연기에 힘입어 호평 속에 방송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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