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의 첫 단독 콘서트가 펼쳐진다.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전방위로 활약하는 유준상은 25일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가 준상’ 콘서트에서 뮤지션 유준상을 만날 수 있다.
유준상은 기타리스트 이준화와 결성한 듀오 ‘J n Joy 20’(제이앤조이투애니)로 왕성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두 달 동안 유럽을 여행하며 영감을 받아 만든 알찬 곡들로 음악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모님의 결혼사진을 보고 만든 ‘첫사랑’이란 곡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배우이자 뮤지션인 친구 이정열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그리고 ‘J n Joy 20’의 멤버 이준화와 JUNES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공기남녀의 곽태훈도 함께 무대에 올라 유준상을 든든하게 지켜 줄 예정이다. 든든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노래와 음악이야기는 120분간 이어질 예정이다.
콘서트 관계자는 “유준상이 오랫동안 음악활동을 준비해왔다. 뮤지션으로서 진지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유준상이 들려주는 순수한 노랫말과 아름다운 멜로디에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