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 요실금이 심해졌다면? 소음순수술로 개선

입력 2014-12-25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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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한파로 많은 사람들이 옷깃을 꽁꽁 싸매고 다니고 있다. 이러한 날씨는 모든 사람들에게 힘들지만 특히 요실금 증상이 있는 여성들의 경우에는 더욱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그 이유는 한파로 인해 방광의 기능장애가 생기기 때문이다.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땀을 많이 흘리지 않기 때문에 요실금 환자가 더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 몸은 다양한 방법으로 몸의 수분을 배출하는데 대표적인 방법이 소변과 땀이다. 그런데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에는 신체의 땀샘이 막혀 있어 내보내지 못한 수분이 배출되는 유일한 통로가 소변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여름에는 요실금 증상을 거의 느끼지 못했던 사람들도 겨울에는 요실금 증상이 더 심해지곤 한다.

또 요실금 증상은 일상생활의 불편함은 물론 여성에게 심리적인 위축감을 느끼게 해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루 빨리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 메스방식 소음순 수술로 증상 개선 가능


요실금의 경우에는 증상 초기에 치료를 해준다면 골반운동이나 비 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증상의 특성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기에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상당히 악화된 채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연세미산부인과의 소음순성형술은 요실금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소음순은 여성에게 매우 중요한 신체 부위 중 하나다. 외관상으로 보이는 부분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질 안으로 침입할 수 있는 세균을 막는 기능도 함께 하고 있다. 소음순이 요실금을 비롯해 출산이나 자유로운 성관계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늘어지게 된다면 일상생활에서 상당한 불편함과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연세미산부인과에서는 늘어진 소음순을 보다 근본적이고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메스방식의 소음순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메스방식의 소음순수술은 기존 레이저방식의 수술보다 더 정교하고 섬세한 진행이 가능하여 수술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출혈이 거의 없고 수술 후 붓기도 적은 편이기 때문에 일상으로의 복귀가 빨라 바쁜 현대인들에게 보다 적합하다.

이러한 소음순수술을 결정할 때는 비용뿐 아니라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숙련된 경험과 다른 수술을 신중하게 고려하여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연세美산부인과 산부인과 전문의 이진우 원장|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외래부교수·연세미산부인과 원장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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