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엣지]‘명품 보컬 듀오’ 투빅 이색 팬미팅… 족발집서 호로록~

입력 2014-12-26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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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빅 팬미팅은 ‘먹팅’이다

연말을 앞두고 명품 보컬 듀오 투빅이 팬미팅을 가졌습니다. 장소가 족발집이라는 게 특이사항. 현장에 도착하니 두 청년이 격하게 환영해줍니다. 투빅(지환, 준형)이었습니다.

실제로 만난 투빅은 감성 보컬 보다는 족발집 사장님에 더 가까울 정도로 친숙한 느낌이었습니다.

“투빅 팬미팅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최강 귀요미. 진짜!



가장 추운 날 따스했던 투빅의 팬미팅 분위기! 현장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투빅 이제 쓰리빅(?), 훈훈한 형제의 만남



이날, 투빅의 팬미팅에는 약 서른 명의 열혈팬이 모였습니다. 특히, 투빅의 또래 나이대인 남성팬들이 족발집을 가득 채웠습니다. 친구처럼 편하고, 때로는 형처럼 자상하고, 동생처럼 보이기도 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상당히 어필한 듯 보입니다.

투빅 “한입 드셔보실래요?”



투빅의 인기비결은 바로 '친근함'입니다. 실력은 이미 슈퍼스타K에서 입증됐지요. 팬들에게 직접 대접할 족발을 든 투빅의 모습은 행복해보였습니다.

지환이는 나르고…


준형이는 먹고… 


즉석에서 친필싸인 씨디도 받고…



함께 먹고 마시며 즐거운 분위기! 이쯤되면 함께 살지만 않을뿐..식구라도 봐도 되겠어요. 그런데 팬미팅 현장에서 썸 타는 한 남자를 포착했습니다. 지환씨 세상을 다 가진 남자의 미소가 부럽습니다. 알고보니 미모의 여성팬의 거울을 닦는데 희생중입니다. 투빅의 여성팬은 상대적으로 남성에 비해 적은 비율이었지만,.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들이었습니다.

썸(?)타는 지환… 알고보니 팬서비스


투빅 여성팬. 노래도 미모도 짱~


즉석 음감회


미소왕  “오늘 행복합니다”


명품 듀오 투빅 팬먹팅~



최근, 투빅은 세번째 리패키지앨범의 타이틀곡 '걔 성격 몰라?'를 발표했습니다. '걔 성격 몰라?'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가 투빅의 보컬과 어우러진 곡입니다. 팬미팅을 가장한 '먹팅'현장에서 팬들을 위한 청음회 시간도 특별했었죠. 다음 투빅의 팬미팅이 더 기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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