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 마마무 ‘자몽주스’ 이벤트에 ‘국민 썸남’ 김도훈 아빠미소

입력 2014-12-24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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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의 샛별 걸그룹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는 올해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해에도 수많은 가수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요계의 냉혹한 현실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데뷔곡 ‘Mr.애매모호’부터 신곡 ‘피아노맨(Piano Man)’ 까지 이들은 탁월한 가창력과 수준급의 퍼포먼스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이렇게 혹독한 경쟁을 뚫고 나온 마마무는 팬들 뿐 만아니라 가요계, 방송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는 몇 안 되는 신인 걸그룹입니다.

특히 정통 R&B, 블루스, 재즈풍의 소울이 묻어나는 마마무 특유의 그윽한 목소리는 일품입니다.

또한 멤버 모두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결코 가볍지 않은 기품 있는 퍼포먼스를 펼쳐 그동안 걸그룹 안무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과연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실력을 가진 걸그룹 마마무는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그 뒤에는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도훈이 있었습니다. 올해 가장 크게 히트한 명곡 소유&정기고의 ‘썸’ 을 만든 프로듀서죠.

“김도훈 작곡가님은 저희 소속사 대표님이세요. 대표님과 팬들이 있었기에 마마무가 이렇게 활동을 할 수 있는 거죠. 정말 감사드려요.무대에서 항상 즐기라고 말씀해주시는 데요. 더욱 열심히 해서 더욱 멋진 무대를 만들어 보일게요.” (마마무)

마마무는 연말연시를 맞아 자신들을 존재하게 만들어준 팬들과 소속사 대표이자 프로듀서 김도훈 작곡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무엇을 어떤 식으로 표현할까 고민하던 마마무는 손수 정성을 다해 만든 새콤달콤한 ‘자몽쥬스’ 를 김도훈 작곡가에게 직접 전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마마무는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12월 초 서울 이태원동 경리단길에 위치한 한 유명 자몽쥬스 카페를 동아닷컴과 함께 찾았습니다.


▲ 쨘~. 오늘의 프로젝트를 수행할 신인 걸그룹 마마무 입니다.

마마무는 세상에 태어난 아기들이 가장 먼저 말하고 친숙하게 느끼는 ‘엄마’라는 의미의 단어 ‘마마(Mama)’처럼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하겠다는 뜻을 가졌습니다.그룹 이름처럼 친근함이 느껴지는군요.



▲ 자몽주스의 재료들입니다. 화려한 색감에 벌써 군침이 도는군요.



▲ 이제 ‘자몽주스’ 만들기 시작! 자몽과 레몬,블루베리 등 각종 과일과 꽃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붓습니다.

전문가의 숨결이 느껴지는 마마무의 사뭇 진지한 모습이 예쁘고 귀엽네요.



▲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떨리는 마음

마마무는 김도훈 작곡가를 위해 정성을 다해 자몽주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 마마무표 자몽주스가 점점 완성 되가는군요. 알록달록한 자몽주스가 마마무의 톡톡 튀는 매력을 많이 닮았네요.


▲ 과연 맛있을까요? 직접 맛도 보고~.

마마무 멤버들 모두 자신들이 만든 자몽주스의 맛에 깜짝놀랍니다.

이유는 ‘너무 맛있으니까요!’


▲ 마마무 솔라의 제안. 자몽주스 한 모금 드셔보실래요?



▲꽃보다 문별. 하하 이건 레몬주스네요~.


▲와~! 드디어 완성됐네요. 마마무가 만든 자몽주스 빛깔이 예술입니다.

▲ 자! 김도훈님 지금 만나러 갑니다~. 서울 방배동의 김도훈 작곡가 사무실로 고고~.

그동안 마마무는 김도훈 작곡가에게 공개적으로 직접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이런 특별한 자리를 빌어서 고마움을 표시한다는 것이 더욱 쑥스러워보입니다.


▲ 그토록 만남을 고대하던 ‘국민썸남’ 김도훈 작곡가네요.

‘대표님 감사합니다!’ 마마무의 깜짝 방문에 작업중이던 김도훈 작곡가가 당황합니다.


▲마마무 멤버 화사와 김도훈 작곡가의 다정한 인증 셀카~. 연말연시를 맞아 훈훈한 모습입니다.작업실도 멋지네요.


▲자몽주스 건배해도 될까요? 자몽주스를 맛본 김도훈 작곡가는 ‘와 맛있다~’를 연발 하며 ‘아빠 미소’를 보입니다.그의 행복한 반응에 마마무는 뿌뜻한 미소를 짓고있네요.

마마무는 항상 올 한해 팬들에게 받은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입버릇처럼 말합니다. 또한 마마무는 자신들에게 소중한 한 사람 한사람의 인연에 깜짝 선물을 준비할 만큼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습니다.

사실 오늘의 이 깜짝 이벤트는 팬들을 대표해서 김도훈 작곡가가 대신 받은 것입니다.

마마무는 내년에도 멋진 무대와 팬들의 마음을 울리는 음악으로 활동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2014년 한해 정말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항상 지켜봐 주세요. 열심히 활동하고 노력하는 마마무가 되겠습니다.”

장소협찬 | 마부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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