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소유진 “남편 백종원, 어머니와 하루 한 번 통화”

입력 2014-12-26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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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사진=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배우 소유진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남편 백종원을 언급했다.

소유진은 25일 방송된 KBS2 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모두가 궁금해 하던 15살 연상의 남편 백종원과의 결혼에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소유진은 “남편과의 나이 차 때문에 집안의 반대가 있었다. 부모님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나중에 내가 외로워질까 염려해 결혼을 반대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어머니가 남편을 몇 번 만나고 나니 정말 재미있는 사람이라 느끼셨다. 또 남편이 워낙 젊게 행동 하니까 결국은 결혼을 허락해 주셨다”고 밝혔다.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은 요리연구가 겸 프랜차이즈 음식점 CEO로, 지난해 초 결혼한 이후 지난 4월 득남했다.

또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 어머니는 이제 하루에 한 번씩 통화하는 사이다. 엄마가 남편에게 전화해 ‘백 서방, 된장찌개 뭐 먼저 넣으라고 그랬지?’라며 요리 비법도 물어보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백종원이 자신을 부를 때 ‘내 사랑, 내 세상, 내 전부’라고 부른다고 자랑해, 이날 녹화를 함께 한 여성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언급에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행복해보여”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장모님한테 잘 하는구나”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부럽다”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그렇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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