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대축제’ 남진, 후배들과 화려한 피날레 ‘데뷔 50주년 기념’

입력 2014-12-27 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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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KBS 가요대축제’에서 남진이 깜짝 출연했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홀에서는 ‘2014 KBS 가요대축제’가 개최됐다.

전 출연진들은 sg워너비의 ‘Must have love’를 부르며 포문을 열었다. 출연진들은 노래를 한 소절씩 나눠부르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가요대축제 2부에서는 남진이 데뷔 50주년 기념해 깜짝 출연했다.

앞서 에일리는 남진의 '그대여 변치 마오'를 열창했다. 이어 틴탑은 '마음이 고와야지'를 군무와 함께 소화했다. 또한 씨앤블루는 '둥지'를 밴드스타일로 편곡해 무대를 꾸몄다.

하이라이트는 남진이 무대에 등장하는 시점이었다. 남진은 ‘님과 함께’를 열창했으며 전 출연자들이 함께 무대에 등장에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2014 KBS 가요대축제’는 ‘Music is love’라는 테마로 MC는 2pm의 택연, 소녀시대 윤아, 이휘재가 맡았다.

한편 이날 ‘2014 KBS 가요대축제’에는 엑소, 인피니트, 소유X정기고, 비스트, 씨엔블루, B1A4, 틴탑, 빅스, 2PM, 방탄소년단, 블락비, 임창정, 플라이투더스카이, 산이&레이나, 소녀시대, 씨스타, AOA, 에이핑크, 에일리, 시크릿, 걸스데이 등이 참석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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