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유로스포츠 선정 ‘올해의 러시아선수’ 영예

입력 2014-12-29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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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러시아로 귀화해 올해 초 2018소치동계올림픽 3관왕에 오른 남자쇼트트랙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유로스포츠가 28일(한국시간) 공개한 ‘올해의 러시아선수’로 선정됐다. 유로스포츠는 “빅토르 안의 활약으로 쇼트트랙을 잘 모르던 러시아 관중이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대표로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3관왕을 차지했던 빅토르 안은 부상과 팀 해체 등 홍역을 치른 뒤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해 소치동계올림픽에서 500m·1000m·5000m 계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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