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주말에만 142만…400만 관객 넘었다

입력 2014-12-29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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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주말에만 142만…400만 관객 넘었다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제작 JK 필름)이 흥행 열기를 더하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26일부터 28일까지 142만 57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개수 428만 1645명)

28일 오전 10시 30분 400만 관객 돌파를 한 ‘국제시장’은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의 기록을 4일 앞당겼고 ‘7번방의 선물’과는 동일한 속도로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10대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 관객들이 관람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가족 영화로 손꼽히고 있어 연말연시를 맞이해 더욱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술자들’은 주말 동안 66만 4686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51만 1023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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