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셀카봉, 혹시 이 사람은 천재였을까 ‘각도 살아있네’

입력 2014-12-29 16: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920년대 셀카봉

1920년대 셀카봉, 혹시 이 사람은 천재였을까 ‘각도 살아있네’

1920년대 셀카봉 포착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23일(현지시각) 1920년대 셀카봉으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진은 1926년 잉글랜드 중부에 위치한 워릭셔의 한 가정집 앞에서 촬영된 것으로 사진 속 부부의 손자에 의해 공개됐다.

사진에는 셀카봉과 유사한 형태의 막대기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특히 ‘1926년 10월 스스로 찍었다’(Self Taken, Oct 1926)는 설명이 적혀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 막대기를 두고 공식적으로 ‘세계 최초의 셀카봉’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지금까지 밝혀진 기록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꼽히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920년대 셀카봉, 각도 살아있네” “1920년대 셀카봉, 이 사람은 천재였을까” “1920년대 셀카봉, 정말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셀카봉은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