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영현·박완규(오른쪽). 사진제공|뮤직앤뉴·라디오스타 엔터테인먼트
가수 박완규와 이영현의 합동콘서트가 공연기획사의 일방적인 통보로 하루 전날 취소됐다며 법적 대응을 준비중이라고 박완규 소속사 라디오스타엔터테인먼트가 29일 밝혔다. 이에 공연기획사 TB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가수 개런티를 50% 지급하고, 대관료는 이미 완납했다. 하지만 공연장의 1500석 중 110석 밖에 티켓이 팔리지 않았다. 도리어 찾아온 팬들에게 실례가 될 것이라 판단해 불가피하게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이 공연은 30일 서울 상명대학교 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