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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BC 방송연예대상’ 정웅인-하하, 프로듀서상 수상

입력 2014-12-29 2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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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BC 방송연예대상’ 정웅인-하하, 프로듀서상 수상

배우 정웅인과 가수 하하가 ‘2014 MBC 방송연예대상’ 프로듀서상(PD상)을 수상했다.

정웅인과 하하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14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프로듀서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정웅인은 “깜짝 놀랐다. 죄송한데 ‘아빠! 어디가!’ 안 한다고 했는데 상까지 받았다. 뒤늦게 합류했는데 따뜻하게 맞아준 ‘아빠! 어디가?’ 가족들, 아이들 너무 고맙고, ‘아빠! 어디가?’가 재정비를 해서 일요일 밤에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제작진에게 부탁을 드리고, 대한민국 모든 아빠와 기쁨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하하는 “신인상, 우수상 다 필요 없다”며 “지금 ‘무한도전’에 두 분이 없다. 대기실에서 우리끼리 이야기했는데 이게 맞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녀석(노홍철)과 대머리 형(길)이 없어 마음이 안좋았는데 내년엔 함께 했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해 몸 아끼지 않고 사명감 가지고 하는 ‘무한도전’ 열심히 하겠다. 형들, 사랑하는 아내, 아들 모두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2014 MBC 방송연예대상’ 영예의 대상은 100% 시청자 문자 투표로 결정된다. 대상은 작품이 아닌 출연자 한 사람에게 돌아간다. 후보는 생방송 직전 공개돼 김구라, 김수로, 박명수, 서경석, 유재석 등 5명이다. 이는 MBC가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결정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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