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이윤정 PD “안소희는 열려있는 배우…촉이 왔다”

입력 2014-12-30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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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투하트’ 이윤정 PD “안소희는 열려있는 배우”

이윤정 PD가 안소희를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세퀘이아 홀에서는 tvN 새 금토 드라마 '하트 투 하트'(극본 이정아, 연출 이윤정) 제작 발표회가 최강희, 천정명, 이재윤, 안소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PD는 "개인적이지만 내가 좀 촉이 있다. 나는 사람이 열려있는지 아닌지를 보는데 안소희는 세포가 열려있는 배우였다"며 "이런 배우들과 함께 하는 건 정말 기분 좋다"고 말했다.

한편, '하트 투 하트'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천정명)과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최강희)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로 치료를 빙자한 만남으로 차홍도와 고이석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는다. 9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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