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천정명 “‘커피 프린스 1호점’ 공유 캐릭터 놓쳤었다”

입력 2014-12-30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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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투하트’ 천정명 “'커피 프린스 1호점' 공유 캐릭터 놓쳤었다”

배우 천정명이 이윤정 PD와의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세퀘이아 홀에서는 tvN 새 금토 드라마 '하트 투 하트'(극본 이정아, 연출 이윤정) 제작 발표회가 최강희, 천정명, 이재윤, 안소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천정명은 "지금 현장에서는 이윤정 PD만 믿고 모든 배우들이 가고 있다. 과거에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 때 조연출이었다. 그 때 느낌이 왔다. 종방연 때도 '꼭 다음에 같이 하자'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내가 영화 '헨젤과 그레텔'을 찍었을 때 이윤정 PD가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찍었다. 그런데 예상보다 제안이 늦게 왔다. 그게 바로 공유가 맡았던 역할이었다"고 말해 취재진을 탄식하게 했다.

한편, '하트 투 하트'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천정명)과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최강희)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로 치료를 빙자한 만남으로 차홍도와 고이석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는다. 9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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