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시즌3 제작을 확정하고 참가자 공개 모집에 돌입했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16일 오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흑백요리사3’ 참가자 모집 영상을 게재하며 시즌3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시즌3의 가장 큰 변화는 ‘개인전’에서 ‘식당 팀전’으로의 전환이다. 지난 시즌들이 한 명의 셰프가 ‘흑수저’ 혹은 ‘백수저’로 맞붙는 구조였다면, 시즌3는 한 업장을 대표하는 4인 1조가 팀을 이뤄 ‘식당의 이름’을 걸고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넷플릭스는 “우리 식당의 명예를 걸고 펼쳐지는 맛의 대결”을 예고하며 새로운 구도를 전면에 내세웠다.

지원 조건도 ‘팀전’에 맞춰 명확히 정리됐다. 요리 장르에는 제한이 없지만, 반드시 현재 동일한 업장에서 함께 일하는 구성원으로 4인 팀을 꾸려야 한다. 개인 지원은 불가하며, 서로 다른 업장 소속 지인들이 임의로 결성한 팀 역시 지원할 수 없다. 다만 같은 상호라도 지점이 다른 경우에는 한 팀으로 묶어 지원 가능하다고 안내됐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로 계급을 뒤집는 서사를 앞세워 시즌1부터 글로벌 화제성을 확보해 왔다. 시즌3는 개인의 스타성 경쟁을 넘어, 한 식당의 조직력과 주방 호흡까지 승부 변수로 끌어올리며 판을 키운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