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 유재석 수상 소감에 재치 있게 대응 ‘부창부수’

입력 2014-12-30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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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연예대상 유재석 박명수 한수민’. 사진|한수민 씨 인스타그램

박명수 아내, 유재석 수상 소감에 재치 있게 대응 ‘부창부수’

박명수 아내 한수민 씨가 방송인 유재석의 대상 수상 소감에 글을 남겼다.

먼저 유재석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고 “박명수가 혹시 내가 상을 받게되면 얘기를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래마을 사는 한수민 씨, MBC 공채 개그맨 박명수 씨가 정말 진심으로 사랑한다고…하나만 더 SNS는 그만해달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때 화면에 포착된 박명수는 카메라를 향해 손하트를 그리는 등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한수민 씨는 30일 해당 박명수의 방송분 캡처 사진을 올리며 “2014 MBC 연예대상 박명수, 서래마을 휴그랜트, SNS 계속 할거야…나도 사랑해”라는 글로 재치있게 대응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상 유재석-MBC 방송연예대상 박명수 한수민, 재밌었어” “대상 유재석-MBC 방송연예대상 박명수 한수민, 그 남편에 그 아내” “대상 유재석-MBC 방송연예대상 박명수 한수민, 사랑 넘치는 무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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