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논란에 "시완이 키스 잘해" 과거 글도 주목

입력 2014-12-30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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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작가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김태희 작가의 수상소감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SNS 글 역시 새삼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연예대상에서 작가상을 수상한 김태희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음주운전 후 자숙중인 노홍철 언급하고, 유부남인 정형돈과의 사적인 과거를 언급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과거 김태희 작가가 개그우먼 정주리와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을 상대로 한 사심 발언까지 공개되면서 더 시끄러워지고 있다.

앞서 정주리는 지난 2012년 8월 자신의 카카오스토리에 임시완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린 후 "사귀어서 키스하고 싶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이 글을 본 김태희 작가는 "어머 시완이잖아? 주리야 시완이 키스 되게 잘해. 한 번 해달라고 하면 착해서 아마 해 줄거야"라며 성희롱에 가까운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이어 성희롱에 가까운 발언까지",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은 새발의 피, 임시완 발언은 충격적",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논란, 과거 발언보니 이해가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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