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백진희, 상 받고 울먹 "오만과 편견, 고민 많이 한 작품"

입력 2014-12-30 2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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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백진희, 상 받고 울먹 "오만과 편견, 고민 많이 한 작품"

배우 백진희가 우수 연기상 특별기획 여자 부문을 수상했다.

30일 밤 8시 5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개그맨 신동엽과 소녀시대 수영의 사회로 '2014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백진희는 "오만과 편견을 하면서 중반부터 많이 힘들었다. 다른 연기를 하고 싶었는데 그게 더 반영이 됐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이런 상을 주셔서 삼사하다"며 '오만과 편견' 제작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MBC 연기대상'은 시청자 투표로 영예의 대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은 물론, 베스트 커플상, 남녀 인기상 등을 시상하는 파격적인 방식을 도입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MBC 연기대상’, MBC 방송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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