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유재석 “대상 또 받고 싶냐” 질문에 고개 끄덕끄덕 폭소

입력 2014-12-30 2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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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유재석 “대상 또 받고 싶냐” 질문에 고개 끄덕끄덕 폭소

유재석이 트리플 크라운 달성 욕심을 드러냈다.

‘웃찾사-뿌리없는 나무’ 팀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D홀에서 열린 2014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콩트를 통해 대상 후보들을 거론했다.

그 과정에서 유재석은 “유재석은 K본부에서도 대상받고 어제(29일) M본부에서도 대상 받지 않았냐. 그대로 또 받고 싶냐”고 묻자, 조용히 고개만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지난 27일 2014 KBS 연예대상에 이어 29일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이날 대상을 수상할 경우 지상파 ‘예능 대상’ 3관왕에 오른다.

한편 이날 SBS 연예대상 후보에는 김병만, 유재석, 이경규, 강호동 등 4명이 경합을 벌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연예대상’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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