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아낌없이 주는 준수’로 콘서트 관객 ‘환호’

입력 2014-12-31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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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준수의 이색 팬서비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수는 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시아 발라드 뮤지컬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에서 핸드벨 퍼포먼스와 구연동화 읽어주기 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핸드벨. ‘어 러버스 콘체르토’를 하프와 기타, 피아노 반주에 맞춰서 부르다가 핸드벨을 연주했고, 공연장은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또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코너인 ‘지니 타임’도 빼놓을 수 없다. 팬들은 노래, 댄스 등을 선보여 달라고 부탁했고, 김준수는 동화 속 주인공처럼 빨간 망토를 두른 채 팬들이 준비해온 구연동화를 읽어줘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31일 오후 두 번째 공연을 앞두고 김준수는 JYJ의 공식 페이스북에 “깜짝 놀랐지? 오늘은 더 스펙터클하게! 기다려!”라는 글과 함께 핸드벨을 연주하는 모습부터 빨간 망토를 두른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연말 콘서트는 ‘아낌없이 주는 준수’라는 콘셉트로 김준수의 무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공연”이라면서 “오늘 공연은 팬들과 함께 신년 카운트다운을 함께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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