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해돋이 명당, 우리 지역 명소는 어딜까?…바로 ‘이곳’

입력 2014-12-31 1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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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마지막 날, 서울 시내 해돋이 명당. 사진=한국관광공사.

'서울 시내 해돋이 명당'

서울 시내 해돋이 명당 19곳이 서울 연구원에 의해 발표됐다.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서울의 해돋이 명당은 남산·아차산·하늘공원 등으로 19곳이 있다.

서울의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남산(중구), 인왕산(종로구)은 서울의 전통적인 해맞이 명소이고, 산이 많은 동북권에는 아차산(광진), 응봉산(성동), 개운산(성북) 등 해맞이 명소가 7개소로 가장 많다.

서북권에는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마포)과 안산(서대문), 서남권에서는 용왕산(양천)과 개화산(강서), 동남권에서는 올림픽공원(송파)과 일자산(강동)이 해맞이 포인트로 꼽힌다. 이밖에도 은평구 봉산 전망대도 해돋이 명소로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서울 시내 해돋이 명당, 꼭 가봐야지" "서울 시내 해돋이 명당, 일찍 일어나서 가봐야겟다" "서울 시내 해돋이 명당,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이 발표한 을미년 첫날 서울의 일출시각은 7시47분이며 하늘이 개기 시작하는 박명시각은 7시18분이다. 기상청은 새해 첫날 최저기온이 영하 9℃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해돋이는 구름 사이로 보게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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