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스포츠단 소속 스키팀 선수들은 2014년의 마지막 날인 12월31일 하이원 스키장에서 도계 흥전지역아동센터 초등생 25명을 초청해 재능기부 스키교실을 열었다. FIS(국제스키연맹) 월드컵 알파인 결승까지 진출한 정동현(26·사진)을 비롯한 9명의 코치와 선수들이 참가했다. 또 하이원스포츠단 홍보대사인 탤런트 이훈씨도 참석했다. 하이원스포츠단은 2010년부터 폐광지역 아이들을 위해 스키교실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재능기부에 참여한 정동현은 최근 스웨덴 아레에서 열린 FIS 월드컵 회전 결승에 올라 국내 최초로 25위에 올랐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