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해커들 ‘GOP’, 다음 타깃은 언론사? 美 수사당국 초긴장

입력 2015-01-01 10: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소니 픽처스를 뒤집어 놓았던 해커들이 언론사를 상대로도 해킹 위협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3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소니 픽처스를 해킹한 ‘GOP’라는 해커 단체는 언론사를 상대로도 해킹 공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했다.

이는 국토안보부와 연방수사국의 공동 정보회람을 통해 드러난 것으로 GOP는 가까운 시일 안에 특정 언론사를 해킹하겠다는 위협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니 픽처스는 최근 영화 '인터뷰' 개봉과 관련해 해킹에 따른 피해를 입었으며 미국 정부 역시 이 사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