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하다] 임신·출산 후 부부관계 만족도↓, 메스방식 소음순 수술로 ↑

입력 2015-01-02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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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美산부인과 이진우 원장

남자와 여자가 만나 연애를 하고 결혼을 결심하면, 배우자의 어떤 모습을 보더라도 사랑스럽고 행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게 된다. 하지만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이러한 생각은 오래 가지 못한다. 특히 여성이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게 되면 자연스레 부부관계의 횟수도 줄어들게 되고 만족도 역시 저하되기 마련이다. 이러한 상황이 생기면 부부들은 자신들의 방법으로 부부관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하지만 이런 노력도 현실에 치이다 보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부부관계에 있어 만족이 떨어진 부부들 사이에서 입 소문처럼 유행이 되고 있는 것이 소음순수술이다.

소음순수술은 여성의 대표적인 여성성형으로 ‘이쁘니수술’로 불리기도 한다. 소음순수술이 필요한 이유는 여성이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럽게 소음순이 늘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늘어진 소음순은 부부관계와 같은 성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성적인 만족도 저하 이외에도 늘어진 소음순 사이에 분비물이 끼거나 냄새가 날 수도 있고, 소음순이 요도를 덮어 배뇨 시 소변이 한 쪽으로 흐르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도 상당한 불편함과 어려움을 초래한다.


● 메스방식 소음순수술로 성적만족도 UP


늘어진 소음순을 개선하는 방법은 수술적인 방법밖에 없다. 과거의 소음순수술은 레이저를 이용한 경우가 많았다. 수술이 끝난 후에 오히려 통증이나 부작용에 시달리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연세미산부인과의 메스방식의 소음순수술은 레이저가 아닌 메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출혈이 거의 없고 수술 후에도 덜 붓는다는 장점이 있다.

환자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인 수술소요시간은 30분으로 짧은 편이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그래서 회사 일이나 일상생활에 쫓겨 치료를 받지 못했던 여성들에게 적합한 수술이다.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와 수면마취를 시행하기 때문에 마취에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들이라도 효과적으로 수술을 받아볼 수가 있다. 연세미산부인과에서는 소음순수술을 시행하기 전에 여성마다 다른 소음순을 정확하고 정밀하게 진단한 후에 수술을 진행한다. 그래서 수술 후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늘어진 소음순으로 일상생활은 물론 부부관계와 같은 성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불만족스러운 경우가 있다면 효과적인 소음순수술로 개선하기를 바란다.


연세美산부인과 산부인과 전문의 이진우 원장|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외래부교수·연세미산부인과 원장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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