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원작 인기 이 정도? 조회수만 14만 건

입력 2015-01-02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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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원작 인기 이 정도? 조회수만 14만 건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의 현장 사진이 공개되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원작 소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동명의 원작소설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의 어떤 것’, ‘인연 만들기’ 등 로맨스 소설에서 많은 히트작을 낸 현고운 작가의 작품이다. 특히 현고운 작가의 소설 중 ‘1%의 어떤 것’, ‘인연 만들기’는 MBC에서 드라마화 되어 큰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1%의 어떤 것‘은 당시 신인이었던 강동원과 김정화가 인기 탤런트로 입지를 다진 작품. ‘인연 만들기’ 역시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유진과 기태영이 드라마에서 만나 실제 부부가되면서 유명세를 탄 작품이기도 하다. 이런 에피소드들이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드라마화에 관심을 더 갖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소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인터넷 서점 예스24의 온라인 소설 유통채널인 ‘e연재’를 통해 먼저 선을 보였다. 2014년 3월부터 6월의 기간 동안, 3~5월 석달 동안 월간 베스트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누렸다. 총 누적 조회수는 약 14만 건.

실제 고려에 실존했던 왕인 광종을 모티브로 삼았지만, 그와 동시에 가상의 인물인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과의 달콤한 로맨스가 섞이며 여성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는 평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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