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사진|방송갈무리
유지태는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연예계 오누이 특집'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날 유지태는 아내 김효진과의 갈등을 묻는 질문에 "우리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9살 차이다. 그래서 잘 싸우지 않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유지태는 "가끔 강아지 똥 치우는 것때문에 싸운다. 치우기는 거의 (김)효진이가 치운다"라며 "입양을 하게된 게 효진이 때문이다. 효진이가 동물을 좋아해서 유기견을 입양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유재석은 자신도 아내와 9살 차이라고 밝혔고 "가끔 싸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미선은 "어떤 이유때문에 싸우냐?"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자는 척한다고 싸운다. '오빠'하고 부르면 사실 들린다. 근데 나도 피곤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유지태, 차예련, 김수용, 김숙, 이기광, 허가윤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