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성혁, 로맨틱 직구남으로 재탄생… 女心 올킬

입력 2015-01-02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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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이’ 성혁, 로맨틱 직구남으로 재탄생… 女心 올킬

‘당신만이 내사랑’의 배우 성혁이 순정파 ‘직구남’으로 변신했다.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에서 스타 셰프 이지건 역으로 출연 중인 성혁은 한채아(송도원 역)를 향한 일편단심 ‘직구 로맨스’에 시청자들이 뜨겁게 열광하고 있다.

극 중 이지건은 형편이 어려운 송도원을 위해 몰래 대출을 받아가면서 돕는가 하면 도원과의 만남을 반대하는 아버지 이병태(정한용 분)에게 강하게 맞서며 저돌적이면서도 로맨틱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9회 방송에서 지건은 도원에게 새해 소원을 이야기하면서 “이 겨울 지나고 봄이 오면 도원 씨 손 붙잡고, 벚꽃도 보고, 봄버들도 보고, 개나리, 진달래 필 때 봄나들이 가게 해달라구요”라고 말하며 달달한 애정표현과 애교도 서슴지 않는 부드러운 남자의 면모까지 보였다.

성혁은 극 초반의 까칠하고 완벽주의적인 셰프의 모습과는 정 반대되는 로맨틱한 ‘직구남’의 모습까지 물오른 감정 연기로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채아와의 환상 케미와 훈훈한 비주얼이 더해져 안방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성혁의 열연에 힘입어 ‘당신만이 내사랑’은 시청률 2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넘어서며 평일 종합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당신만이 내사랑’은 평일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당신만이 내사랑’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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